일본의 반도체 소재 수출규제로 국내 반도체 기업들이 어느정도의 피해를 입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는 가운데 삼성전자, SK하이닉스 주식에는 어떤 변화가 있을까/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모두 현재 낸드플레시 부문에서는 적자를 보고 있는것으로 알려진 상황에서 일본의 무역보복은 오히려 감산을 통해 악성 재고를 털어낼수 있는 좋은 기회라는 분석이 있었는데, 실제로 이들 양 회사가 이런 조치에 나서고 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낸드플레시 메모리 감산에 나설것을 예고하면서 두회사 모두 실적에도 영향을 미칠것으로 보여지는 가운데 외국인과 기관은 오히려 이들 주식 종목의 매수에 나서고 있다.
삼성전자 오늘의 주식 시세
삼성전자의 지난 한달간의 매매현황을 보면 개인만 매도, 기관과 외국인은 매수가 증가하고 있다. 일본 반도체 소재 수출규제가 큰 악영향을 미치기 보다는 장기적인 관점에서 한국 반도체의 체질을 강화할수 있는 호기가 될수 있다는 긍정적 전망이 힘을 받는 모습. 메이저의 수급이 들어오고 있다.
삼성전자의 일봉차트다. 최근 기관은 보유수량을 줄여온 것을 볼수 있다. 개인은 기관을 따라가는 매매패턴을 보여주고 있다. 그러나 외국인은 보유수량 그대로 유지하고 있고, 지속적으로 매수에 나서고 있는 모습.
SK하이닉스 오늘의 주식 시세
SK하이닉스의 매매현황을 보면 외국인과 기관이 함께 매수에 나서고 있다. 삼성전자와는 조금 다른 양상인데 기관의 참여가 최근 증가하고 있고, 외국인도 역시 매수를 이어가고 있다.
SK하이닉스의 주봉차트다. 13주 이평선을 지지선 삼아 주가가 우상향하고 있다. 현재는 지지선에 터치후 반드에 나서고 있는 구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