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기준금리 인하가 예고되고 있어 이 시점에서 다시한번 금리인하 수혜주와 피해주에 대해 알아둘 필요가 있겠다. 미국의 기준금리가 인하되면 한국은행의 기준금리도 인하 가능성이 커진다.
미중 무역분쟁의 장기화로 인해 기준금리의 인하 압박이 커지면서 연준 제롬파월 의장이 7월 금리인하를 시사하면서 지난밤 미국 증시 3대지수가 모두 상승했다.
금리인하 수혜주 vs 피해주
금리가 인하하면 시중에 자금이 돌며 위험자산에 대한 투자심리가 상승하기 때문에 국내 증시에는 호재로 작용하게 된다. 즉, 코스피, 코스닥 지수가 상승으로 돌아설 가능성이 커진다는 예기. 그렇기 때문에 가장 큰 금리인하 수혜주는 증권주라 할 수 있다. 물론 간접적으로 돈이 풀리면서 발생하는 건설경기 활성화등의 기타 수혜주들도 있다.
금리가 인하되면 증권사들이 가지고 있는 채권의 평가이익이 증가한다. 시장 유동성이 증가하면서 거래대금이 늘어나며 수익이 개선되는 것.
반면, 금리가 인하되면 은행, 보험 종목은 약세로 돌아선다. 예대마진으로 수익을 내는 이들 업종 에 금리 인하는 수익성 악화를 가져오기 때문이다.
증권주 종목 리스트
증권주에는 다음 종목들이 있다. 키움증권, 삼성증권, 유진투자증권, 교보증권, 한양증권, KTB투자증권, 메리츠종금증권, SK증권, 신영증권, 대신증권, 부국증권
키움증권의 주봉차트다. 장기적인 우상향 중에 현재 구간은 조정 하락후 바닥다지기하며 저점과 고점을 높여가고 있는 우상향 차트다.
키움증권 일봉차트다. 매매주체별 보유수량 지표를 보면 현재구간 바닥권 지지선 구간에서부터 외국인의 매수세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것을 볼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