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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모으기(저축)

국민은행 외화통장 수수료 + 통장개설 방법


요즘 재테크의 고수들인 강남 아줌마들은 달러 외화에 투자한다고 하죠. 저도 달러를 해외에서 받을때는 국민은행 일반계좌로 받았었는데요 송금이 되는 때의 환율이 자동적으로 적용이 되다보니 환율이 낮을 때는 많이 아쉬웠습니다. 외화통장에 달러를 그대로 받았놨다가 환율이 높을때 한꺼번에 환전하면 꽤 차익이 나니까요..그래서 경험을 바탕으로 국민은행 외화통장 수수료와 통장개설방법에 대해 적어볼까 합니다.


만약, 해외 마케팅으로 달러를 매월 입금받거나, 이베이 판매나, 1인 무역업을 하고 있다면 외화통장은 기본이죠..은행마다 수수료율이 좀 차이가 있다고는 하지만 사실은 별 차이는 없습니다. 


또 외화통장의 경우는 예금 이자가 낮아 저축을 위한 통장으로 쓰기에는 부적합 합니다. 대개의 경우 년이자가 1%가 안되니까요..일반적으로 0.3%~0.5% 사이. 외화 통장을 만드는 주된 이유는 환차익 때문이죠..



해외에서 국내 송금시 외화통장과 원화통장 입금 환율과 수수료 차이는?

해외에서 원화계좌로 바로 입금시에는, 입금시점의 전신환매입율을 적용해서 원화로 환전되어 입금되며, 외화통장인 경우는 외회로 입금됩니다. 이때 국민은행의 경우(대부분의 국내은행도 동일) 홍콩에 있는 중계은행을 통해 다시 국민은행으로 돈이 들어오기때문에 중계은행수수료가 공제됩니다. 그리고 여기에 다시 타발송금 수수료가 공제됩니다. 


제가 해외에서 약 1000달러를 받아본 결과 수수료는 15 달러 정도, 빠져나갑니다. 한화로 1만원~2만원 사이죠..외화통장과 원화통장의 수수료 차이는 건당이냐, 액수냐의 차이입니다. 




국민은행 외화 통장 환전수수료 

외화통장에 들어있는 달러를 원화로 환전할때 수수료는 없습니다. 환전시의 환율이 적용되어 환전되는데 이때 적용되는 환율은 일반 환율과는 다릅니다. 해외에서 국내로 들어온 돈이기 때문에 송금 - 받을때의 환율이 적용이 됩니다. 일반적인 고시 환율보다 조금 낮습니다.


위에서 보듯이 매매기준 환율은 1달러당 1181.00 이지만 해외로부터 달러를 송금받아 환전하는 경우는 송금>받을때의 환율인 1169.50원이 적용되어 입금이 됩니다.



국민은행 외화통장 개설방법

통장만드는 방법은 간단합니다. 일반 통장 만드는 것과 동일한데요, 도장 혹은 사인, 그리고 신분증을 가지고 영업점에 가서 외화통장 만들어 달라고 하면 금방 만들어 줍니다. 



애드센스에서 외화통장으로 실제로 달러 받은 결과

9월달 수익 649.48 달러를 송금을 하면, 은행 문자메시지에는 USD 644.48 가 해외송금으로 입금되었다는 문자메시지를 받습니다. 5달러의 수수료가 차감되었죠.. 이건 미국에서 중계은행(홍콩)으로 보내면서 떼는 수수료. 



이 금액이 실제로 외환통장에 들어올때는 635.67 달러로 들어옵니다. 8.81 달러가 차감되었습니다. 구글에서 내 통장까지 최종 입금이 되면서 떼인 수수료는 13.81 달러네요..위의 표에서는 건당 만원이라고 되어있지만, 실제로는 금액에 따른 비율로 수수료가 책정되는거 같습니다. 액수에 따라 매번 수수료가 다르니까요..


타발송금 수수료율은 은행직원에게 물었을때 8% 라고 들은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