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저장장치 ESS는 전기를 저장하여 필요한 때에 사용할 수 있게 해주는 전력장치다. 신재생 에너지와 차세대 전력망 구축에서 핵심적인 분야로 전력 인프라에 속하는 산업군이다.
ESS 에너지저장장치는 2017년에는 127억 달러 시장에서 2022년에는 약 190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에너지 저장장치는 풍력, 태양열, 전기차, 스마트그리드 등의 산업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하면서 정부의 강력한 지원도 받고 있다.
그럼 에너지저장장치 관련주에 대해 정리해보자. 아래 차트는 모두 월봉차트를 기준으로 했다.
LG화학
국내 대표적인 배터리 기업으로 ESS 시장에서 1위의 대장주다. 특허출원 세계 2위, 미국 ESS 수요확대에 따른 수혜가 기대되고 있다.
삼성SDI
소형 원통형 배터리 시장에서 강세를 보이고 있다. LG화학과 더불어 2차전지 리튬배터리 시장에서 주도주 중 하나다. ESS에서는 LG화학에 이어 2위 점유율.
SK이노베이션
LG화학, 삼성SDI 와 함께 국내 빅 3로 불리는 배터리 업체다. ESS 배터리 부문 연구 인력을 대거 확충하며 공격적인 개발에 나서고 있다.
포스코 ICT
국내 최대규모의 ESS 시험센터를 보유하고 있다.
아남전자
아남전자는 삼성의 자동차 전장사업과도 밀접하게 연관된 기업으로 하만의 합병이전부터 납품해오던 기업이지만 ESS 핵심기술을 보유하고 있기도 하다. ESS 및 보호기능을 구비한 배터리팩을 생산하고 있다.
피엔티
전기차, ESS용 중대형 2차전지를 생산하고 있는 기업.
삼화전기
콘덴서 부문에서 잘 알려진 기업이다.
삼화전자
현대모비스와 국내최초로 국산화에 성공한 친황경차 핵심소재인 '페라이트코어'를 생산하고 있다.
삼지전자
통신사업을 하고 있어 5G관련주로도 묶이는 삼지전자는 ESS 장비도 생산하고 있다.
비츠로셀
에너지 사업중 2차전지 ESS관련 특허를 보유한 기업이다.
알에스오토메이션
ESS에 사용되는 전력변화 시스템 및 전원공급 유지장치 등을 생산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