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우디에서 발생한 드론 공격으로 인한 유전시설 파괴로 사우디는 생산량의 약 50%에 해당하는 생산감소 피해를 받을 것이라는 예측이 나오고 있는 가운데, 드론 공격에 대비한 방산협력에 대해 논의했다는 뉴스가 나오고 있다.
이에 따라 드론 관련주들이 주목을 받고 있다고 하나, 드론공격에 대비한 직접적인 관련주는 드론 및 저고도 무인기 방어에서 세계적인 이목을 끌고 있는 한국 방산무기는 비호복합이다.
비호복합은 이미 인도에서 저궤도 무인기 방어 시스템 입찰에서 군사강국인 러시아의 대공무기를 따돌리고 대공유도무기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되면서 만만치 않은 실력을 입증한바 있다.
당시 인도군의 단거리 대공유도 무기 테스트를 유일하게 통과한 비호복합은 현재 인도와 수출협상을 진행중이다. 비호복합은 대공복합 장갑차로 한화디펜스의 30mm 자주 대공포인 비호에 단거리 유도무기인 신궁과 레이더를 결합한 무기체계다.
장갑차는 한화디펜스 제품이고, 단거리 유도무기인 신궁은 LIG넥스원이 생산하고 있다. 만약 무인기를 대비한 방산협력이 진행된다면 비호복합이 가장 큰 수혜를 입을 수 있다.
현재 진행되고 있는 인도수출이 만약 성사된다면 LIG넥스원은 총 수출규모 3조원에서 약 30%인 1조원 가량의 신규수주를 따낼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여기에 사우디에서도 비호복합 도입을 추진한다면 최대 수혜주는 LIG넥스원이 될 가능성이 높아보인다.
LIG넥스원의 월봉차트다. 쌍바닥을 형성하며 바닥을 다지는 모습이다. 그럼 추세전환의 모멘텀이 있을까?
LIG넥스원의 실적전망이다. 작년과 올해 바닥을 짚고 실적 턴어라운드 할것으로 증권가에서 예측하고 있다. LIG넥스원은 현재의 주가가 저점을 찍고 반등에 나서는 추세전환의 저점 구간으로 매수 타이밍의 적기로 보인다.
LIG넥스원은 앞으로 KFX 장착 공대공 미사일 및 각종 유도미사일 개발의 최대 수혜주로 자주 국방에 따른 무기체계 개발의 수혜를 지속적으로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