돼지열병 관련주에 팜스토리가 있다. 아프리카 돼지열병이 북한지역에서 발병후 우리나라에서도 북한 인접지역인 파주와 연천에서 돼지열병이 발병하면서 방역당국에는 비상이 걸렸다.
돼지열병 방역 관련주로 백광소재가 대장주 역할을 하고 있는 가운데, 생석회를 생산하고 있는 고려시멘트도 방역주로 급등을 보여주면서 짧은 기간 최대 100%이상의 수익을 올려주고 있다.
이들 돼지열병 관련주 중에는 돈육, 양돈 관련주들도 언급되는데 그중 하나가 팜스토리다. 팜스토리는 배합사료, 양돈사육, 도계 제품의 제조 판매를 하는 기업.
중국에서는 돼지열병의 광범위한 발병으로 현재 보유중인 재고 돈육이 거의 소진되고 있어 앞으로 돼지고기 가격이 급등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전세계에서 돈육 소비가 가장 많은 중국에서 돼지고기 품귀현상이 발생할 경우 전세계 돼지고기 돈육 가격의 상승을 불러와 국내 수입 돈육가격에도 영향을 줘 돼지고기 가격의 상승이 예상된다.
팜스토리 급등주 패턴 수급현황
팜스토리의 일봉차트다. 테마로 주가가 2배 급등후 조정받고 있는 상태에서 과연 신규매수에 나서도 될까? 수급을 보자.
수급을 보면 첫번째 대량 거래가 나온 위 그림의 노란박스부분을 보면 가격을 급등시키면서 갭상승시킨후 장대 음봉으로 이전 고점대에서 물려있던 악성매물을 한차례 대거 소화해서 가격 상승시 매물을 미리 처리했다.
2차 대량거래에서 다시 추가 매입이 이뤄진후 돼지열병 재료가 나오면서 급등했다. 급등한 시점의 고점대에서 밑꼬리 길게단 양봉과 장대 음봉이 나오는 과정에서 대량 거래량이 터졌다.
앞에서 선취매 매집 물량만큼의 대량 거래가 터지면서 차익실현이 대량으로 이루어졌으나 수급주체별 내용을 보면 아직은 일부 물량을 들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돼지열병 발병의 초기이므로 앞으로 확산시 지속적인 재료 방출로 전고점 부근에서 반등이 다시 나오면서 추가 수익실현할 구간이 나올것으로 보인다.
신규진입으로 주식 매수를 고려하고 있다면 그리 추천하고 싶은 위치는 아니다. 특히 주식 초보라면 접근하지 않는게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