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간 통신선의 복원 소식에 이어 미국 로이터 통신으로부터 현 정부가 남북정상회담을 추진하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남북경협 관련주들이 다시 부각되며 대거 급등주에 이름을 올렸다.
남북정상회담 관련주 중에서 수혜주로는 개성공단 관련주와 북한 농업,산림 지원 관련주, 건설 관련주, DMZ관련주, 철도 관련주, 금강산관광 관련주들이 주가에 변화를 보이고 있다.
이 중에서도 오늘 주식 시장에서 가장 큰 급등주 패턴을 보여준 분야는 바로 개성공단 관련주다.
남북정상회담 수혜주, 개성공단 관련주 3종목
남북정상회담 관련해서는 항상 개성공단 관련주가 가장 주목을 받는 섹터다. 개성공단 관련주로 최근 급등한 종목은 대략 신원, 인디에프, 제이에스티나가 눈에 띈다. 이들은 모두 개성공단에 입주했던 기업들이다.
신원
이틀 연속 급등이 들어오고 있다. 전고점을 돌파하며 윗꼬리 길게 달았다. 주식 투자 초보라면 추격매수 보다 주가 조정 하락시 눌림목 매매 투자전략을 세우는게 좋다.
인디에프
신원과 같이 이틀 연속 급등주 패턴을 보여주고 있다. 전고점을 돌파하며 윗꼬리 달았으나 파워가 강하다.
제이에스티나
대파동후 조정 하락구간에서 다시한번 급등했다. 앞선 파동의 매물대 소화 기간이 필요하므로, 주식 초보는 추격매수하지 말고, 눌림목 매매 구간에서 매수하자.
전고점대인 2800원대에서 주가가 지지되는 모습이므로 현재의 뉴스재료가 빠지면서 주가가 전고점 지지대 근처에 오면 그때 매수전략을 세우는 방법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