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에 이어 중국에 대규모의 홍수 물난리가 나면서 곡물과 농업 관련주들에 관심을 가져볼 시기다. 작년 중국 홍수로 인해 중국발 곡물수요가 증가하면서 곡물, 농업관련주들이 급등을 했었던 것을 기억한다면 이들 관련주들이 급등주 패턴을 보일 가능성이 있다.
여기에 최근에 남북전화선 재가동 및 남북정상회담 추진 소식이 솔솔 흘러나오면서 정권말기 대선을 앞둔 현 정부가 다시한번 남북정상회담 카드를 내놓을 가능성은 꽤 높다고 보여진다.
대북 관련주 중에서 북한의 산림 복원과 농업지원 관련주들이 남북경협 관련주로 부각되었었던 사실이 있는 만큼, 현재 중국의 홍수와 남북경협 테마를 모두 받을 수 있는 농업관련주들이 연일 급등주 목록에 오르고 있다.
중국 홍수, 남북정상회담 대북 관련주 3종목
아시아종묘
대북 농업관련주로 급등을 자주 보여주었던 종목이다. 최근 국제 곡물가격 상승 모멘텀에 최근 중국 홍수로 인한 곡물 부족 현상이 예측되고 있다. 여기에 남북정상회담으로 남북경협이 다시 부각된다면 동시에 3가지 테마를 모두 받을 수 있는 강력한 모멘텀을 얻게되는 것이 아시아종묘다.
경농
비료 제조와 육묘 등을 하는 농업관련주다. 이상기후, 천재지변, 병해충 등의 발생시 수요 증가로 인한 주가 상승을 보여주는 대표적인 종목.
조비
비료전문 기업으로 복합비료를 생산해서 농협에 판매하고 있다. 경농과 함께 농업관련 테마주로 주기적인 급등을 보여주는 종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