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경협시 북한 인프라 건설에 드는 비용을 지하 광물자원으로 계상하는 방안이 유력하다. 북한 경협 관련주 중, 유력한 섹터가 북한 지하 광물 자원 분야로 주가가 급등중이다.
현재 구간에서 급등주를 추격매수하기가 부담스럽다면 급등주와 연결되는 파생 업종을 들여다보는 것도 아주 좋은 주식 투자 방법이 되겠다. 이런 업종이 바로 해운물류 분야다.
북한에서 채굴된 지하광물을 운송하는 수단으로 철도가 이용될 것이기 때문에 남북 경협시 철도 연결사업은 당연히 가장 먼저 추진될 사안중에 하나. 그렇지만 철도연결에는 시간이 소요되기 때문에 전문가들은 철도보다 앞서 먼저 활성화 되어야 하는 것이 해운 운송 분야라고 예기하고 있다.
그래서 국내 주요 선사들에 대해 미리 살펴보고 선취매에 나서보는 것도 좋은 방법. 국내 주요 선사중에 대표주라고 할 수 있는 곳이 바로 대한해운.
이런 흐름을 반영하듯 최근 거래일 동안 외국인과 기관의 수급이 꾸준히 들어오고 있어 관심종목 편입후 분할 매수에 들어갈 필요가 있는 종목이 될듯. 메이저의 수급이 들어오고 있지만 주가는 아직 조정권에 머물고 있어, 숨어있는 대북 관련주..
▶수급분석
수급그래프를 보면 이 종목은 기관의 매매에 의해 주가가 결정되는 종목이다. 기관은 작년 12월에 보유수량이 바닥을 찍고 올해들어서며 매수로 돌아서며 보유수량을 늘리고 있는 중. 현재 구간은 한차례 상승후 조정기간인 것으로 보임.
주가가 바닥을 찍은 작년 12월부터 주가가 반등한 현재까지의 수급을 보면 기관의 매수 주도, 그리고 외국인의 동반 매수가 관찰됨. 이와 반대로 개인은 주식을 처분하고 있어, 주가 상승의 조건은 갖추어진 것으로 볼수 있다.
▶대한해운 기본분석
대한해운은 업종 PER에 비해 현저히 낮은 5.72로 저평가 상태. 외국인 보유비중은 시가총액대비 조금 많은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이에비해 수가 수익률은 동일 업종에 비해 높은 편.
현재 대한해운의 시총은 7242억. 주식 유통비율은 49.8%. 최대주주는 티케이케미칼이 50.24%, 그리고 국민연금공단이 7.90%, 한화자산운용이 5.05% 보유중.
키움증권의 투자 컨센서스는 4.0 강력매수.
▶실적현황 vs 연간 실적전망
실적을 보면 2017년은 매출과 영업이익이 약 3배가량 증가하였고, 올해는 전년 대비 매출액은 감소하지만 영업이익은 58.92%가 상승하며 실적이 상승하고 있음.
연간 실적전망을 보면 매출과 영업이익이 모두 증가해나가는 우량주, 성장주의 모습을 보여줌.
▶차트 분석
주봉차트. 3년동안 바닥에서 횡보하다가 작년 하반기에 거래량이 3배정도 늘어나며 주가가 4만원대까지 상승후 다시 조정중. 현재는 2만원과 4만원 구간에서 박스권 형성.
현재구간은 거래량 줄어들며 주가 조정구간. 실적이 상승하고 있고 향후 3년간의 실적전망 또한 상승하고 있어, 주가는 추세전환에 나설 것으로 보임. 이 종목은 대북 관련주의 테마 접근이 아니라 장기투자 종목으로 분류하고 접근해도 좋을듯.
전고점돌파
일봉차트. 주가가 큰파동으로 재반등후 26000~34000구간의 밴드속에 있음. 현재 구간에서 앞전 전고점을 현재 시간으로 돌파하고 있어 3개월 전고점인 34000원구간까지 열려있음.
현재 구간에 매물대가 없고, 개인의 매세가 꽤 나온 상태로, 기관과 개인의 수급교차가 나오고 있어, 주가 상승의 시그널이 나오는 듯. 현재 구간에서 전고점 돌파매매 기법으로 분할 매수 타이밍 잡아도 될듯한 구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