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솔신텍이 신텍으로 사명을 변경하면서 최근 주가의 지속 하락의 낙폭을 만회하며 추세전환하고 있다. 신텍은 6월 12일 50억 상당의 대출 원리금 연체가 발생했다는 소식을 전하며 주가가 바닥탈출 상승 추세에서 20일 이평선을 깨며 하락하기도 했는데, 회사의 자금에 이상이 있기 보다는 성능유보금 특약에 자금이 묶이면서 대금을 받지 못해서 발생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2015년에 남부발전에 발전설비를 납품해 건설된 삼척 그린파워 발전소가 정상작동되고 있지만 유보금에 284억이 묶이면서 3년동안 대금을 받지 못한것. 이 성능유보금에 대해 공정위가 불공정 거래로 규정하고 시정명령을 내리면서 과징금을 부과 했기 때문에 조만간 공사대금이 회수될 것이라고 전해지며 주가는 오늘 다시 20%이상의 급등을 하며 20일 이평선까지 주가가 회복한 모습이다.
신텍, 수급분석
신텍 월봉차트. 바닥에서 강하게 거래량이 들어오고 있는 모습. 이로써 이 종목은 세력주가 되었다고 볼수 있겠다.
3개월 동안 바닥에서 매수세가 유입되며 주가가 추세전환하고 있다.
추세전환을 만든 주체는 개인과 외국인의 매수세. 개인이 먼저 매집에 들어갔고, 뒤늦게 외국인도 가세한 모습. 60일 이평선까지 빠졌다가 다시 20일 이평선까지 쳐 올렸으니 앞으로 좀더 두고 볼 필요가 있겠다.
1년 6개월 전고점 저항받고 주가가 하락했고, 외국인의 평단가가 1000원대 부근에서 주가 상승하며 차익실현나왔기 때문에 추가 차익실현 나올 수도 있는 가능성 열어두고 대응해야 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