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전자가 오늘장에서 상하가를 치며 급등했다. 바른전자의 상한가 이유는 1TB(테라바이트) 마이크로 SD카드를 세계최초로 개발 성공하며 선을 보였기 때문..
중국 심천에서 개최된 CFMS에서 공개된 신제품의 출시로 바른전자는 오늘 하루 이전 거래량의 거의 5000%에 이르는 거래량이 터지며 바닥을 모르고 추락하던 주가가 추세전환할 여지를 남기게 되었다.
바른전자의 주가가 턴어라운드하며 추세전환 할지 1회성 급등에 그칠지 간단하게 수급을 분석해 보자
▶장기 저점 바닥에서의 급등
바른전자의 월봉차트다. 2015년 말에 거래가 급증하며 주가가 약 5배까지 상승했지만 양봉 캔들때보다 더 많은 거래량이 터지며 윗꼬리 길게 달고 음봉을 만들면서 세력이 차익실현한 모습을 볼 수 있다.
6개월 가량 수익실현 한후 주가는 장기 저점구간까지 하락했다. 현재의 월봉 캔들은 밑꼬리 길게 달고 저점 올리는 모양이지만 거래량은 아직 크게 터지진 않았다.
▶추세전환 가능할까?
일봉차트다. 주가가 지속적으로 하락하는 가운데 작년 11월부터 외국인이 매수세가 증가했다가 감소했다. 개인은 1800원대에 물려있는 매물이 많이 있다. 기관은 매수에 참여하지 않고 있다.
거래량을 보면 거래량이 급증하는 하는 구간에서의 매집 지표들이 보이고 있다. 어디에서 턴어라운드 할까?
이번의 세계최초 1TB SD카드개발을 터닝포인트로 삼을까?
오늘 상한가의 수급주체는 개인, 바른전자는 작년에 커다란 적자를 내고 있어 앞으로의 향방을 좀더 지켜보아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