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수출규제 경제보복에 맞서 우리 정부의 대응책이 나오고 있는 가운데 일본산 석탄재 폐기물 수입에 대한 방사능 및 유해물질 전수조사 실시 예기가 나오고 있다.
일본으로부터 수입되고 있는 석탄재 폐기물은 우리나라 시멘트 재료로 사용되면서 오래전부터 국민건강에 대한 문제가 제기되어왔으나 정치권의 무관심과 경제논리로 제대로 부각되지 않았던 분야다.
일본의 석탄재를 수입하는 나라는 한국이 유일하다고 알려져있으며 그 유해성 또한 오래전부터 지적되어 왔다. 건물을 짓는데 사용되는 기본재료가 시멘트인데, 이를 일본산 석탄재 폐기물로 만들고 있었다니 참으로 경악스러운 일이다.
그런데 이번 일본의 수출규제 경제보복에 대한 대응 카드로 석탄재 폐기물의 검열을 강화해야 한다는 소리가 나오고 있어 앞으로 알본재 석탄재를 대체할 국산화 수혜주에 관심을 가져볼 필요가 있다.
일본의 석탄재 폐기물 수입 규제에 따른 수혜주로 볼수 있는 종목중에 고려시멘트를 들수 있다. 고려시멘트는 석탄재인 플라이애시를 자체생산 판매하고 있어 국산화 수혜주로 거론된다.
일본의 석탄재 수입이 지연, 혹은 감소 될 경우 가장 큰 혜택을 볼수 있는 수혜주로 보인다. 고려시멘트는 저발열시멘트, 플라이애시시멘트, 조강형시멘트, 고화제 등의 특수 시멘트를 직접 제조하고 있다.
고려시멘트 외국인 매수 급증
현재 주가는 급등후 조정 하락중에 전저점까지 주가가 빠진 상태에서 이틀째 반등이 나오고 있다. 외국인은 주요 장기 이평선 부근부터 매수에 나서면서 보유수량을 늘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