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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투자/테마주(관련주)

중국 샤오미 채택으로 급등한 삼성전자 이미지센서 대장주 2종목, 옵토팩, 픽셀플러스


삼성전자가 비메모리 반도체에 향후 133조원을 투자하겠다고 발표한 이후 가장 빠른 성과물을 내고 있는 비메모리 반도체 분야가 카메라 이미지센서 분야다.


이미지센서는 카메라에서 포착한 광학적 이미지를 디지털 이미지로 변환해주는 핵심칩으로 그동안 일본의 소니가 글로벌 시장의 절반이상을 차지하고 있었다. 


그러나 3개월전에 6400만화소 제품을 출시한 이후 또다시 화소수를 1.6배나 늘린 1억 800만 화소 모바일 이미지센서인 '아이소셀 브라이트 HMX' 를 불과 3개월만에 이번달부터 양산에 나서면서 중국의 샤오미가 차기 스마트폰 제품에 삼성의 이미지센서를 채용하겠다고 발표했다.



1분기 스마트폰 용 이미지센서 시장 점유율을 보면 일본의 소니가 51.1%, 삼성전자가 17.8%를 차지하고 있다. 그러나 앞으로 중국의 스마트폰 업체인 오포 또한 삼성의 이미지센서를 쓰겠다는 의사를 밝히며 앞으로 이미지센서 시장에서 삼성의 입지가 더욱 강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런 가운데 오늘 코스닥 시장에서 삼성 이미지센서 관련주로 10% 이상의 강한 급등을 보여준 종목은 2종목이다. 바로 옵토팩, 픽셀플러스다.




  옵토팩 (상한가 기록)

카메라 핵심소재인 이미지 센서용 CSP 패키지를 국내에서 유일하게 생산하고 있는 기업이다. 실적상태는 17년과 18년 적자폭을 키우며 2년 연속 적자중이다. 독점기업으로 이미지센서 분야의 대장주가 될것으로 보인다.



  픽셀플러스 (10.93%)

픽셀플러스는 CMOS 이미지센서 설계 전문 팹리스 회사다. CMOS 이미지 센서의 웨이퍼 및 패키지 공정을 위탁 제조하여 판매하고 있는 팹리스 업체다. 매출 구성은 아날로그 이미지 센서 70%, 디짗털 이미지센서가 20% 정도다. 


오늘 이미지센서 관련 수혜주들 중에 가장 강한 급등을 보여준 위의 두 종목을 앞으로 주목할 필요가 있을듯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