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마다 미국 암연구학회에 참여하는 국내 제약 바이오 기업을 위주로 급등주가 나온다는 것은 주식 투자 좀 해본 투자자라면 왠만큼 아는 사실이다.
주식 투자 초보로 아직 순환매와 시즌성 투자방법을 잘 모른다면 매년 열리는 미국 주요 제약, 바이오 학회 일정만 파악해두어도 주식 투자를 시작하는 방법으로 충분히 활용할 수 있다.
현재 열리고 있는 美암연구학회에 이어 주목해야할 주요 제약바이오 관련 일정은 바로, 미국미상종양학회(ASCO) 일정이다. AACR과 ASCO는 양대 암 관련 학술 행사다.
ASCO는 종양학 분야의 권위있는 학회로 매년 암전문의와 제약업계 관계자들이 참여한다. 올해는 6월4일부터 8일까지 온라인으로 개최될 예정이다.
ASCO 관련주를 주가 급등전에 선취매 해 둔다면 주식 초보라도 주식 투자하는 법으로 나쁘지 않은 방법이다.
제넥신
이번 ASCO에서 제넥신은 자궁경부암 치료 DNA백신에 대한 임상 2상 중간 결과를 임상과학포럼에 구두발표한다고 밝혔다. 면역항암제와의 상승효과를 입증함으로써 새로운 치료 요법이 될것으로 기대되고 있어 주가 급등 가능성이 있다.
셀리드
자궁 경부암 면역치료백신인 BVAC-C 임상2a상 시험결과가 미국임상종양학회 초록에 채택되어 6월 4일 구두 발표가 예정되어 있다.
셀리드는 지난해에도 임상1상 결과를 발표한데 이어 올해에도 임상2a상 연구결과도 학회 초록으로 채택되어 발표하게 된 것으로 항암면역치료백신 기반기술에 대한 국제적 관심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메드팩토
메드팩토는 이번 ASCO 학회에서 대장암 환자를 대상으로한 면역 항암제 신약의 병용임상 발표주제가 채택되었다. 메드팩토는 MSS형 환자모집 완료에 따른 국내외 병용투여 1b,2a상을 진행중에 있다. 발표자료 초록은 5월19일 홈페이지에 공개예정이며, 포스터는 6월4일 공개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