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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모으기(저축)

풍차돌리기 적금으로 1년 후부터 매달 복리이자 만드는 방법

정기적금을 들다보면 급하게 돈이 필요해서 통장을 깨야 할 때가 있어요. 이럴 때는 그동안의 노력이 참 아깝다는 생각이듭니다. 그런데 정기적금을 넣으면서도 1년 후부터는 매달 만기적금을 탈 수 있어 급한 돈이 필요해도 적금을 깰 필요가 없는 방법이 있는데요. 바로 "풍차돌리기 적금" 방식입니다, 쉽게 이해되도록 정리해 볼께요..


  

풍차돌리기 적금 방법


풍차돌리기 적금이란 매월 정기적금 통장을 하나씩 만들어 1년 동안 12개의 통장을 만드는 방법입니다. 


예를 들면, 매월 10만원을 불입하는 정기적금을 첫 달에 하나 만듭니다. 


그리고 두 번째 되는 달에도 또 10만원 정기적금을 하나 만듭니다. 


그러면 정기적금에 들어가는 돈은 두 번째 달은 20만원이 되겠죠.. 


이렇게 매월 정기적금 통장을 하나씩 만들어 12개월 동안 12개의 통장을 만듭니다. 


마지막 12개월째에는 한 달에 들어가는 정기적금 금액이 12개 통장에 10만씩해서 총 120만원이 되겠죠?



12개월이 지난 다음달부터는 첫 번째 만든 정기적금의 만기가 돌아와 적금을 타게 됩니다. 


이렇게 해서 1년이 지나면 원금+이자가 붙은 만기적금을 매달 하나씩 찾게 됩니다.


마치 풍차가 돌아가듯이 매달 만기적금을 타게 된다고 해서 일명 ‘풍차돌리기적금‘ 이라고 한답니다.  



풍차돌리기 방법시 유의점


풍차돌리기는 일반 적금방식과는 다르게 매달 납입금액이 일정하게 늘어나는 방식이라 최종 12개월째 납입액이 부담이 되지 않도록 설계하는 것이 좋습니다. 10만원짜리 통장이 좀 버겁다면 5만원 불입통장을 만드는 것도 좋고, 6개월 이후부터 만드는 통장은 자유적립식 적금으로 6개를 만드는 방법도 생각할 수 있어요..



적금풍차돌리기 장점 


풍차돌리기 적금은 목돈 붓는 부담이 적고, 매달 통장을 만드는 재미와 통장을 관리하는 재미가 있고, 1년후부터는 매달 이자가 붙은 120만원짜리 정기적금의 만기가 돌아오기 때문에 마치 월급통장을 매달 받는 느낌도 있어서 지루할 틈이 없는게 장점이에요.. 거기다가 이렇게 원금+이자 가 붙은 돈을 또다시 매달 정기예금이나 정기적금으로 넣게 되면 매달마다 복리 통장의 효과까지 거둘 수 있습니다. 


또 중간에 집안에 누가 아프다던지, 갑자기 돈을 쓰게 되는 경우 1년후부터는 매달 만기 통장을 찾기 때문에 적금을 깰필요가 없고, 혹시 깨더라도 그 중에 일부만 깨도 된다는 장점이 있어요..


풍차돌리기 적금의 장점


1. 목돈 종자돈 마련동안 따분함이 없다.

2. 리스크 분산효과, 돈이 필요할 때 적금을 깨지 않아도 된다. 

3. 요즘처럼 금리 인상기에는 이자율 상승혜택을 그때그때 적용받을 수 있다. 

4. 만기도래시 다시 적금가입을 하면 1년후부터는 매달 복리이자 효과를 본다.





정기적금 이자높은 시중은행 순위 

전국저축은행 정기예금, 정기적금 이자 금리비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