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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투자

전기차 관련 2차전지 후방업계 수혜주는?


유럽과 중국에서 전기자동차 생산확대 정책이 쏟아지며 전기차 배터리 부문의 성장이 전망되는 가운데 관련 부품.소재 기업들도 함께 동반 성장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배터리 산업이 발달한 우리나라로서는 새로운 성장 섹터를 가지게 되는 셈인데, 전기차 섹터의 후방산업에 해당하는 종목에는 어떤 것이 있는지 알아봐야겠죠?


 

일진머티리얼즈 

2차전지용 일렉포일(Elecfoil)의 제조, 공급 및 판매하는 회사로, 일본에 수입을 의존하던 것을 국내 최초로 양산에 성공하여 1990년부터 수입을 대체, 현재는 국내 시장 점유율 1위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하루전인 8월 16일자 뉴스를 보면 전기차의 주행거리와 출력, 안정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해주는 차세대 일렉포일 'I2S' 개발에 성공하여 글로벌 완성차 업체 인증을 완료하여 판매에 나선다고 합니다. 일부 납품은 시작되었고, 내년부터는 본격적인 채택이 예상되고 있습니다. 새로운 소재 개발로 2차 전지 성능을 퀀텀점프할 정도로 끌어올릴수 있어 앞으로 전기차 소재시장을 선점할 것으로 보입니다.


일진머티리얼즈 주가는 올해 5월부터 이미 주가가 상승하기 시작하여,15000원대에서 40000원대까지 약 2.5배 상승하여 현재는 35000원과 43000원대에서 횡보하며 박스권을 형성하고 있습니다. 실적은 2014년도 적자에서 2015년 부터 흑자로 전환하여 3년 연속 흑자 및 실적이 매년 100% 이상씩 증가하고 있어 턴어라운드에 이은 우량주와 성장주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어 강력한 추천종목중 하나가 아닐까 싶습니다. 


<일진머티리얼즈 주가>


<일진머티리얼즈 실적>


에코프로 
2차전지 리튬전지 부문의 양극활물질과 전구체 제조사. 대기오염 방지 및 사후처리 부문에도 특화된 사업을 가지고 있어 현 정부정책 수혜도 예상되는 종목. 실적은 전년 동기대비 매출은 80.5%, 영어이익은 151%가 증가 하며 성장세를 보이고 있고, 2차전지 소재부문은 국내 유일의 High Nickel계 양극 소재 기술 확보와 니켈가격의 상승으로 실적 전망이 밝다. 

에코프로 주가 역시 올해 5월부터 본격 상승하여 15000원대에서 33000대까지 약 2배가 조금 넘게 상승한후 현재는 가격 조정을 받는 구간에 접어든 것으로 보입니다. 실적은 3년 연속 흑자와 매년 매출액 및 영업이익이 증가하고 있는 전형적인 우량주, 성장주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어 추천종목으로 손색이 없지 않을까 합니다. 

<에코프로 주가>

<에코프로 실적>


상아프론테크 
상아프론테크는 전기차 배터리 폭발을 방지하는 전해액 누수방지 게스킷과 인슐레이터를 생산하는 업체. 여기에 반도체 웨이퍼 공정간 이송장비, PCB 기판 부자재 및 자동차 부품 소재 등을 생산하고 있어 현재 주식시장에서 주도 섹터인 전기차, 반도체, OLED 부분의 사업을 모두 가진 업체.

상아프론테크 주가는 올해 4월부터 9000원대에서 상승하기 시작, 19450원까지 약2배까지 상승하였다가, 현재는 16200원대에서 가격조정을 받고 있는 구간으로 보입니다. 실적 또한 매년 꾸준히 증가하고 있습니다. 

<상아프론테크 주가>

<상아프론테크 실적>


코스모신소재
 
코스모 신소재는 2차 전지용 양극활물질, 토너, 토너용 자성체 등을 제조 판매하는 업체, 2010년에 GS그룹에 인수되어 계열회사로 편입되었으나 독점규제 및 공정거래에 관한 법률시행령으로 인해 2015년에 GS에서 분리. 올해 1분기 매출이 전년동기대비 57.9% 증가하며 영업이익도 20억언을 기록. 2차전지 분야를 통해 턴어라운드를 실현하며 주가가 강하게 상승. 

5000원 선에 머물던 주가가 5월부터 상승을 시작하여 약3개월 동안 3배가 오른 15250원까지 올랐다가, 현재 10000원대까지 하락하며 조정을 받고 있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코스모신소재 실적턴어라운드>



후성 
후성은 냉매가스 사업과 2차전지 전해질 사업을 주력 사업으로 영위. 전기차 관련 전해질 소재인 LiPF6를 국내 유일하게 독점 생산. 현대자동차, 기아차, 르노삼성 자동차, LG화학, 테크노세미켐, 파낙스이텍에 납품. 

후성의 주가는 올해 5월부터 7000원대부터 12500까지 상승하여 약 1.8배까지 상승후 현재는 10000원대 초반에서 가격 조정중으로 보입니다. 실적은 3년 연속 흑자 및 매년 매출과 영업이익이 성장하는 우량 성장주의 모습을 보이고 있어 유망주로 분류될 수 있을것 같습니다.

<후성 주가>

<후성 실적>



엘앤에프 
엘앤에프는 니켈코발트망간 2차 전지 양극활물질을 주력으로 생산하는 업체로 최근에는 경쟁심화로 성장이 다소 정체. 소형전지 중심에서 중대형 전지로 비중을 확대하는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엘앤에프의 주가는 4월에 16000원대에서 현재 30000원대 초반까지 2배 상승. 약 보름간의 횡보구간을 거친후,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매수로 갭상승하며 급등 양상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실적을 보면 매출은 매년 꾸준히 증가하고 있고, 영업이익은 2015년에 잠시 적자를 기록하였으나 작년에 약 150%에 해당하는 턴어라운드 실현후 올해에도 전년 대비 100% 실적을 거둘것으로 예측되고 있습니다.  

중국기업 신규거래처 확대 및 고출력 배터리 수요가 증가하며 전기차 부문 성장이 가속화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엘앤에프 주가>

<엘앤에프 실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