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에서 외화 수표를 받는 경우 수표를 한화로 현금화하기 위해 은행을 방문하게 되면 의외로 절차가 좀 번거로운데요.. 절차는 대강 이렇습니다.
미국 수표 환전을 위해 외화수표를 은행에 가져가면 어떤 은행은 간단하게 한국 원화로 바꿀 수 있는 반면, 어떤 은행은 좀 까다로운데요..
미국 외화 수표를 환전하기 위해서는 은행이 이를 사들여야 하는데, 이 행위를 외화수표 매입이라고 합니다. 수표는 언제나 부도의 위험이 있기 때문에 수표를 바꾸러 가는 사람의 신용까지 보는 깐깐한 은행이 있기도 합니다.
이때 만약 본인이 거래하는 주거래 은행이라면 수표 매입이 좀더 쉽게 진행될 수 있습니다. 주거래 은행에 정기예금이나 정기적금 등의 상품에 가입되어 있다면 수표 환전이 훨씬 수월해집니다.
수표액수가 10~20만원의 소액인 경우 환전은 쉽게 이루어지지만, 수표 현금 교환액이 1000달러 이상, 백만원 수표 이상의 고액인 경우는 절차가 조금 복잡하기도 하고, 매입후 현금 지급까지 한달 정도 기간이 걸리는 경우도 있습니다.
제가 듣기에는 농협은 상당히 쉽게 수표 매입을 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외화수표 매입시 은행별로 수수료가 조금씩 다른데 국내은행 외화수표 매입 수수료를 알아봤습니다.
은행별 외화수표 매입 수수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