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축은행의 우량 정도를 가늠하는 척도 중에 가장 보편적인 것이 BIS 순위입니다. BIS기준이란 은행의 총자산 중에 자기자본이 차지하는 비율을 말합니다. 저축은행의 경우 재무구조의 건전성을 가늠하는 척도로 쓰이죠. (참고: 우량저축 은행 판별법 5가지)
BIS기준은 IMF를 겪으면서 국내에 아주 많이 알려진 용어인데요, 국제 결제은행의 은행 안정성 지표로 자기자본 비율 8%가 적용되면서 그 파급효과로 상당수의 아시아권 은행들이 큰 파란을 겪었던 지표이기도 합니다.
저축은행의 경우, 시중은행과는 달리 자금 규모가 작고, 경영 투명성과 기업내 안전망이 부족해 마치 운영진의 사금고처럼 사용되는 경우가 예전에는 많았습니다.
그래서 저축은행 부도 뉴스가 심심치 않게 뉴스에 오르내리기도 했는데요, 경제가 어려워졌을때 타격을 받기가 쉬워 저축은행에 저축을 할때는 우량 저축은행 여부를 한번쯤은 평가해 보고 예금계좌를 개설하는게 좋습니다.
물론, 예금자 보호법에 의해 5천만원 한도내의 저축액에 대해서는 국가가 원금 보장을 해주니 저축은행 저축시에는 5천만원 이하로 통장을 만드는 것도 잊지 말아야 합니다.
그럼, 국내 저축은행 중에서 BIS 비율이 높은 은행은 어디일까? 그 순위를 알아봤습니다. 8%이상의 자기자본 비율을 충족하는 국내 저축은행 BIS 순위를 알아보겠습니다. 평가기준은 재무 회계년도 2015년 12월 자료에 기초하고 있습니다.
자기자본 비율 BIS 8.0% 이상인 국내 저축은행 순위
우량 저축은행을 판별할때에는 BIS기준을 가지고만 판별하기는 어렵습니다. BIS기준은 재무상 의도적으로 비율을 조정할수가 있기 때문인데요. 이때 추가적으로 우량은행을 판별하는 기준이 몇가지가 더 있습니다. 그 기준을 살펴보면..
우량은행 판별기준 5가지
▷88클럽에 들어가는지 여부(고정이하여신비율 8% 이하, BIS자기자본비율 8% 이상)
▷PF대출 규모(부도 1순위인 부동산 대출 PF의 비중이 전체 대출액의 20%이하일것)
이상으로 간단하게 우량은행 판별기준을 보았습니다. 판별기준 5가지를 알아보는 방법은 위의 목록을 클릭해서 자세한 글을 읽어보시면 확인방법을 알수 있습니다.
우리나라는 정말 전산화가 잘 되어 있어서 집에서 마우스만 클릭해보면 이런 정보를 다 확인할 수가 있는 정말 첨단국가입니다. ^^. 알아야 산다. 재테크 잘하는 방법은 다른데 있지 않고 공부하는데 있는것 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