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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투자/외국,기관 매수주

일본 수출규제 국산화 관련주 에이피티씨, 플라즈마 식각장비 국산화 기업


일본 수출규제가 주로 반도체 소재 부분에 집중되고 있는 가운데 증권사 추천 종목중 눈에띄는 외국인 기관의 동시매수 종목이 있어 잠깐 살펴본다. 


에이피티씨는 반도체 식각장비 제조업체로 독자적인 기술 개발을 통해 작년에는 반도체 장비중 플라즈마 식각장비를 국산화하는데 성공했다. 시설 증축을 통해 글로벌 식각장비 업체로 도약할 계획을 가지고 있다.


에이피티씨는 반도체 제조 공정 중 식각 공정에 필요한 장비를 제조, 판매하고 있으며 주력 제품은 300mm 실리콘 식각 장비(Poly Etcher)등이 있다. 동사가 보유한 적응결합형 플라즈마 소스는 현재 200mm와 300mm 웨이퍼용 반도체 건식 식각 장비의 원천 기술에 적용되고 있다. 원천 기술은 반도제 화학 기상 증착(CVD)와 LCD와 LED, 태양광 제조용 식각장비, 에싱(Asher) 장비에 적용이 가능하다.




반도체 식각 공정에 들어가는 장비는 세계 3대 기업이 독식하고 있는 독과점 시장이었으나 에이피티가 기술을 국산화 하면서 성장을 지속해 오고 있다. 국내 코스닥에 2018년 8월 상장하면서 꾸준한 실적향상이 이루어지고 있지만 주가는 상장주식의 전형적인 특징을 보여주고 있다. 


현재 주가는 공모가인 9000원 아래인 6900원선이지만 저점 바닥을 찍은후 저점과 고점을 꾸준히 높이며 우상향 그래프를 만들고 있다.


감안해야 할 것은 매출 비중이 SK하이닉스에 쏠려있는 것인데 일본의 수출규제에 대한 국산화 움직임이 앞으로 좀 더 강해질것으로 보이고 있어 일본 무역보복의 수혜를 받을수 있을 것으로 예측해본다.




  실적현황과 전망


연간실적이다. 매출액 상승과 영업이익 증가가 지속되어 왔으나 올해 분기 실적을 보면 1분기에 영업적자를 냈다. 이는 반도체 전체적인 업황부진으로 인한 것인데, 현재 일본의 반도체 장비 수출규제로 인한 반도체 수급 우려로 반도체 수요가 증가하면서 가격이 오르고 있어 반도체 업황이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하반기에는 반도체 업황이 개선될 것이라는 증권사 전망이 좀더 앞당겨 실행될 여지가 있다.




  에이피티씨 주식 시세

일봉차트다. 저점과 고점이 높아지며 전반적으로 우상향하고 있다. 증권사 추천 목표가는 공모가인 9000원이다. 추세전환 구간에서 눈에띄는 매집구간이 3차례정도 나타나고 있다. 


수급을 보면 기관의 매수가 증가하고 있고 외국인은 단기적인 매수 매도 차익을 올리고 있다. 이종목은 기관의 보유수량이 절대적인 종목으로 금융투자의 보유수량이 압도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