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이 올 가을 출시되는 아이폰 시리즈 3종에 모두 OLED를 채택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이에 따라 애플에 OLED를 제공하고 있는 삼성디스플레이는 호재를 만났고, 일본 기업들은 주가가 하락하고 있다.
국내에서 삼성디스플레이에 OLED 부품을 납품하는 회사는 비에이치로 최근 4개월 동안의 꾸준한 기관 매수세 유입으로 이 종목은 최고점이었던 전고점까지 주가가 상승한 상태다.
이 구간에서 외국인의 수급이 6거래일 동안 들어오고 있어 전고점을 돌파하며 신고가를 낼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하게 만들고 있다.
▶비에이치 주가 차트 분석
지난분기 애플의 물량 축소 발표로 급락했던 저점에서 두차례의 쌍바닥 만들며 240일 이평선 지지 받는 모습을 보였다. 이후 4월에 거래량 들어오며 한차례 상승후 조정. 20일 이평선 지지 받으며 상승하다 최근에는 5일선 지지 받으며 20일선과의 이격을 늘리고 있는 상황.
수급그래프를 보면 수급의 주체는 기관의 매수세.
▶수급분석
기관의 매수가 4달 동안 꾸준히 증가하며 현재의 주가 상승을 가져왔다. 현재 고점으로 볼 수 있는 위치에서 새롭게 외국인의 매수가 들어오는 것을 볼수 있다.
이 종목의 주가가 조정 받으려면 외국인 수급 유입시 기관의 차익실현 매물이 나와야 하는데, 현재 그런 흐름은 포착되지 않고 있다. 애플의 하반기 OLED 채택 소식이 있기 때문에 외국인의 매수세가 그대로 유지되며 전고점을 공략할 가능성에 좀더 무게를 둘수 있지 않을까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