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스는 전자저울을 생산하는 업체로 국내시장의 70%를 점유하고 있는 기업이다. 미국법인은 부동산 임대업을 하고 있기도 하다. 카스는 남북경협 테마로도 묶여있는데 북한 광물자원 개발시에 저울에 대한 수요 증가 수혜를 받을 수 있기 때문인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카스의 실적과 수급분석을 통해 이 종목의 특징을 살펴보자.
▶3년연속 매출 증가 및 영업이익 상승
카스의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3년연속 증가하고 있다. 특히 영업이익이 큰폭으로 상승하고 있다. 올해 분기 수익도 흑자폭이 증가하고 있어 주목해볼 만한 성장 종목이다.
이 종목의 시가총액은 326억으로 소형주. 유통비율은 현재 기준 51%다. 외국인 보유비중은 0.75. 업종PER가 94.02,인것에 비해 현재 카스의 PER는 14.48로 매우 낮은 상황.
카스는 전자저울과 로드셀 제조와 판매를 주요사업으로 영위하고 있음. 1983년 설립되어 1989년 코스닥시장에 상장함. 'CAS SHANGHAI', 'CAS USA' 등 4개의 연결대상 종속회사를 보유하고 있음. 미국 법인은 부동산 임대업을 영위함. 국내 전자저울 시장의 약 70%를 점유함. 향후 사업영역을 다각화하기 위해 의료기기 판매업을 추가할 예정임
▶주가 차트 분석
카스의 월봉차트다. 저점과 고점을 조금씩 높이며 우상향하고 있다. 실적이 뒷받침되고 있으니 당연한 결과라고 보여진다. 현재의 주가는 추세선 하단에 가까워 분할 매수에 나서볼 만한 시점. 월봉상 거래량 특징은 크게 나타나지 않음.
▶주가 저점 부근에서 기관의 대량매수 유입
2500가격대까지 상승후 하락하며 현재 1500원대까지 내려왔다. 전저점인 1600원대에서 기관의 매수세가 강하게 들어왔지만 윗꼬리를 길게 달았다. 이때 윗꼬리를 달게한 매도 세력은 기타법인.
9월 4일 윗꼬리 길게 달며 상한가 근처까지 상승했을때 들어온 거래량이 이전 거래랴의 16,273%. 매도세가 훨씬 커 누적거래량 지표를 보면 OBV가 하락했다. 기타법인이 빠져나가고 기관계, 그중에서도 사모펀드가 손바뀜을 한 모습.
기관은 이 종목이 2100원 가격대에서부터 매수량을 늘려왔기 때문에 단기 매입 평단가는 지금의 주가보다 높을것으로 보인다.
매매주체별 보유수량 그래프를 보면 기관의 수급이 눈에 띈다. 대북 관련 광물관련주인 포스코엠텍이 최근 급등한 모습을 보이고 있어 이 종목도 장기적으로는 조만간 상승으로 방향을 잡지 않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