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확진자가 700명으로 급속히 확산되면서 그동안 주가가 꾸준히 하락해오던 코로나 관련 바이오 종목들이 일제히 급등하며 반등했다.
현재 4차 대유행이 진행되고 있는 코로나의 패턴상 다시 진정되기까지는 상당기간이 걸릴것으로 보여 오늘 급등한 바이오 관련주들의 상승은 일정기간 지속될 가능성을 염두에 두었을때, 종목 선정의 고려사항은 기관과 외국인의 순매수가 동시에 들어온 종목이 되어야 할 것이다.
주식을 시작하는 주식 초보가 급등주에 투자한다면 테마가 시작될때 외국인과 기관의 순매수가 동시에 들어오는 종목을 공략하는 것이 리스크를 최소화하는 방법 중 하나.
물론 경험이 전혀없는 주식 초보라면 급등주는 피하는 것이 상책이지만 말이다. 소액으로 공부하고자 한다면 이와 같은 방식을 빌려 급등주의 패턴을 익혀두자..
오늘 코로나 재확산 관련 바이오 급등주중 기관, 외국인 동반매수 4종목
현대바이오
현대바이오의 수급을 보면 온을 외국인과 기관은 순매수에 나서고, 개인은 매도에 나섰다. 주가가 2차 급등을 마무리하는 시점에서 60일 이평선 바로 위에서 다시 윗꼬리 길게 달면 급등했다. 개인의 매물이 윗꼬리에서 소화되는 모습.
에스티팜
에스티팜은 백신 위탁생산을 맡고 있어 꾸준히 앞으로의 발전가능성이 큰 종목으로 분석되어 온 종목이다. 온르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매수가 들어오며 골든크로스 모습을 보이고 있다. 이 회사의 실적을 보면 앞으로 향후 3년간 매출액이 상승할 것으로 컨센서스가 나오고 있어, 중,장기 투자에 더욱 적합한 종목이다.
유바이오로직스
외국인과 기관의 순매수 뿐만 아니라 주목해봐야 하는 또다른 매수 주체는 바로 기타법인이다. 법인의 연이은 매수세가 매우 강하다. 기타법인의 실체를 파악해 두면 더욱 좋겠으나, 어쨋거나 이 종목을 지탱하고 끌고 나갈 의지를 가진 세력의 존재를 확인시켜준다.
SK바이오사이언스
코로나 사태로 가장 많이 주목을 받았던 신규 상장종목이지만 상장후 주가가 조정을 받았다. 전형적인 상장종목의 하락후 반등 패턴을 그려나갈지 주목해야 하는 바이오 위탁생산 관련주다. 상장후 그동안 지속적으로 매도에 나서던 외국인의 매수세가 오늘 처음으로 유입되었다.
기관의 경우 금융투자를 제외한 모든 투자주체가 오늘 매수세로 돌아섰다. 주식투자 초보라 차트보는 법을 잘 모른다 해도 이런 종목은 잘 공부해 두면 아주 좋은 급등주 패턴을 공부할 수 있다. 시가총액이 9조가 넘는 신규상장주에 기관 외국인의 매수세가 없다면 반등이 어렵다...오늘 그 반등 시그널이 보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