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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투자/테마주(관련주)

희림 상한가 이유, 윤석열 관련주 & 서울시 재건축 관련주로 급등

오늘 희림이 상한가를 기록했다. 희림은 재개발, 재건축 감리를 전문으로 하는 회사로 오늘 상한가를 기록한 것은 윤석열 전총장의 부인이 운영하는 코바나콘텐츠의 최대 후원사가 희림인 것으로 소식이 전해지면서 윤석열 관련주로 오늘의 급등주가 되었다. 

 

희림은 이전부터 서울시장 선거 관련주로도 주가가 상승해왔는데, 오세훈 시장이 당선되면서 민간 재건축, 재개발에 우호적인 오시장이 예전에 추진하던 한강르네상스 프로젝트였던 한강변 노후 주거지 정비사업이 다시 힘을 받지 않겠느냐는 관측이 강세를 보여왔다. 한마디로 오세훈 관련주였던 것이다. 

 

이번 시장선거 과정에서도 재건축 활성화를 공약으로 내세웠던 만큼, 서울시 재건축 관련주 라는 모멘텀과 대선 후보인 윤석열 관련주로까지 편입되면서 오늘의 상한가를 기록한 것으로 보인다. 

 

 

<희림의 주봉차트>

사실 정치 테마주는 실적전망을 보는게 무의미 하지만, 윤석열 관련주로 분류된 이상 대선전까지는 이 테마로 주가가 움직일 가능성이 크다.

 

주봉상 차트를 보면 대량 거래량이 세차례 들어오면서 현재 2차 급등까지 마무리 되는 시점으로 보인다. 현재 주가 위치에서 주요매물대와 전고점이 위치해 있는 만큼 주식 초보는 추격매수 금지다. 물론 고수라도 이런 종목은 매우 리스크가 크다. 선취매해서 오늘의 급등 수혜를 본 투자자가 아니라면 신규진입은 말자.

 

실적은 매출과 영업이익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어 안정적이나 현재의 주가수준은 현저히 고평가 구간이라고 볼 수 있다. 다만 앞에서 언급한것처럼 가장 큰 장이 선것과 같은 대선 관련주로 편입된 만큼, 예측불가의 영역에 들어선 종목으로 보고 급등주 패턴 공략으로 주식 투자에 나서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