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이 차세대 아이폰 모두에 플렉서블 OLED 디스플레이를 채택하기로 함에 따라, 하반기부터 FPCB 를 비롯한 OLED 관련주들의 주가 상승 모멘텀으로 작용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들 종목중에 지금까지 크게 주목받지 못했던 신규 상장 업체가 테이팩스다. 테이팩스는 플렉서블 OLED 의 핵심소재인 OCA,광학용 투명 접착필름 제품을 개발한 업체로 애플의 최대 공급업체에 제품 테스트를 완성하고 양산이 가능한 국내 유일의 기업으로 하반기부터 본격적인 매출이 발생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광학용 투명접착필름은 터치스크린과 디스플렝이 그리고 커버 윈도를 접착시키는 핵심재료로 약 8000억원의 전세계 시장을 형성하고 있다. (▷관련기사:테이팩스, 애플 플렉서블 OLED 확대 최대수혜 부각 “↑“)
테이팩스의 차트를 간단하게 리뷰해보자.
▶쌍바닥 저점 확인후 우상향
상장후 한차례 급등을 보인 테이팩스는 3개월동안 주가가 하락하며 전저점에서 지지 받으며 쌍바닥 형성. 쌍바닥 저점에서 20일 이평선 위로 주가가 상승하며 골든 크로스 형성후 조정 횡보하며 저점과 고점을 높여가며 우상향 추세를 만들어 가고 있다.
현재 주가는 60일선 지지부근에서 이평선 수렴구간에 머무르고 있어 주가 하락 구간은 좁고, 상승 여지는 넓은 좋은 매수 타이밍을 주고 있다.
▶실적 상승, 우량 성장주
연결기준 2017년 매출액은 전년 대비 66.5% 증가한 1,058.5억원 기록한 반면, 동기간 판관비는 19.9% 증가에 그침에 따라 동사의 2017년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123.9% 증가한 119.6억원을 기록함. 반면, 이자비용 중심으로 금융손실규모가 확대됨에 따라 비영업손익은 적자상태가 지속되었지만, 영업이익 증가가 이를 상회. 이에 따라 2017년 당기순이익은 76.5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대비 크게 성장하였음.
부채비율은 작년기준 81.51%, 유보율은 2233.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