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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투자/테마주(관련주)

좋은사람들, 개성공단 관련주, 거래량으로 본 수급분석,반등할까?

좋은사람들은 개성공단 관련주로 많이 언급되는 종목중 하나다. 북미대화가 다시 탄력을 받고 있어 대북관련주들에 관심을 가지고 분석을 해두는게 좋겠다. 


3차 남북정상회담 후 대북주가 아직 크게 움직이고 있지 않은 것은 북미대화가 어떻게 진행될지를 지켜보는 기간이기 때문인데, 만약 북미관계가 좋아진다면 미리 매집이 들어와 있는 대북관련주들은 크게 갈수 있기 때문에 매집과 거래량을 분석해두는게 필수다. 


거래량분석은 주식 투자 전략의 기본중 하나다. 


좋은사람들의 거래량과 수급을 통해 매집이 되어 있는지, 그리고 수급이 빠져나가지는 않았는지를 간단히 살펴보자.


▶1차 대파동후 유입된 거래량 유지 中

좋은사람들 월봉차트다. 박스권을 돌파하며 거래량이 급증하며 주가가 3~4배 상승했다. 이때 들어온 거래량은 윗꼬리 길게 단 4월에 부분적으로 차익실현 됐고, 6월의 장대음봉에서 또 부분 차익실현되었지만 상당수의 보유수량은 아직 그대로 남아있다.


주봉차트다. 상승구간에서 들어온 거래량이 조정 하락구간에서 나온 거래량 보다 크다. 차익실현 물량보다 더 많은 물량이 남아 있다. 반등 구간에서 현재 주가가 꺽여있다. 반등구간에서의 짧은 차익실현 물량 나오고 있으나 크지는 않다.


좋은사람들 일봉차트다. 아래 수급 그래프를 보면 흥미롭다. 기관의 3000원대에서의 사전 매집 후 4000원대에서의 차익실현이 있었다. 


개인은 고점에서 매수하며 3개월 동안 물려있다다 저점에서 손절 물량 나오고 반등구간에서 다시 사들이고 있다. 


반대로 외국인은 조정 바닥인 쌍바닥에서 매수세 급증하며 매집했다가 쌍바닥 고점에서 단타로 짧게 수익 챙기는 투자 전략을 구사했다. 매집 세력은 수익챙기고 나갔고, 물려있는 물량만 남아있는 것으로 보인다. 


기관이나 외국인의 매수 참여가 없다면 추가 상승은 쉽지 않을것으로 보인다. 투자에 나서기에는 그다지 매력적이지 않은 수급이라고 할수 있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