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유에이텍은 하루전인 8일 정보의 LPG차량 사용제한 폐지를 포함한 경유차 비중 축소에 대한 발표로 오늘 상한가에 도달하며 급등을 보여주고 있다.
대유에이텍은 자동차 시트제조 업체로 김치냉장고 딤채를 만든 위니아만도를 인수해서 사업을 다각화 하고 있다. 자회사인 대유에스이를 통해 차량용 LPI 저장용기를 제조 하고 있어 LPG차량 사용제한 폐지의 수혜를 볼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연일 계속되고 있는 미세먼지 문제가 다시 불거지면 앞으로 당분간 미세먼지 관련주들의 급등이 예상되는 대목이다.
대유에이텍은 오늘 상한가 이전에도 사전에 매집되어 온 거래량 흔적들이 꽤 많이 보이는데, 주식 투자전략을 짤때 가장 정확한 거래량 분석상 급등 패턴을 보여주고 있었다 하겠다.
그럼 대유에이텍의 거래량을 간단히 살펴보자.
▶주가 바닥권에서 매집 거래량 증가
대유에이텍의 주봉차트다. 주가가 바닥권까지 내려가며 최저가 682원까지 내려갔다가 오늘 상한가 나왔다. 그러나 5년 전저점 부근인 1000원대에서 거래량이 급증하며 주식 매입에 나선 흔적이 3차례 정도 관측된다.
▶수급분석
이평선이 수렴되는 시점이었던 올해 2월경에 저점인 1000원대까지 주가가 근접하며 거래량이 급증했다. 이때의 매수 주체는 개인. 이후 두 차례 정도 더 거래랴이 들어왔으나 코스피 시장 전체의 폭락으로 주가가 저점대를 깨며 골을 팠다.
그리고 반등 시점에서 상한가. 최근 매수 세력은 외국인과 기관이다. 현재 상한가 매수 주체는 아직 나오지 않았다. 오늘 장마감후 확인가능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