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산림 조림사업 관련주가 새롭게 부각되고 있는 남북경협주입니다. 대부분의 남북경협주들이 앞으로 어떻게 될것이라는 기대감으로 상승하는 반면, 북한 산림복구 부분은 정부가 UN제재와 상관없이 우선 추진할수 있는 경협 분야로 발표하면서 실질적인 사업이 진행되는 첫 남북경협주 섹터가 될것으로 보입니다.
북한 산림 조림사업 관련주 중에 눈여겨볼만한 주식들 중에 무림페이퍼가 있습니다. 무림 기업은 펄프관련 기업으로 무림페이퍼, 무림SP, 무림P&P 이렇게 3회사가 있는데, 금요일 장에서 모두 거래량이 폭증하며 상승 움직임을 보이고 있습니다.(▷무림P&P, 주가분석 보러가기)
무엇보다 크게 급등하지 않은 자리에 주가가 위치해 있어 공략해볼만 종목입니다. 또한 무림페이퍼는 기업자산 대비 저평가 되어 있는 종목으로 업종 PER가 97.86임에 비해 PER가 5.52 에 머무르고 있습니다. 무림페이퍼 차트를 간단하게 분석해 봅니다.
▶무림페이퍼 펀터멘털
시가총액은 현재 1473억. 외국인 비중과 주가는 비례. 업종 대비 무림페이퍼 PER는 5.52 / 97.88, 무림페이퍼의 최대주주는 무림SP로 54.07%의 지분율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무림 기업 3인방은 모두 흑자기업으로 국내에서 유일하게 제지의 원료인 펄프를 수입에 의존하지 않고 직접 생산하고 있어, 최근 국제 펄프값 상스의 수혜를 보고 있습니다.
▶무림페이퍼 중기 차트분석
주봉 차트입니다. 2015년 저점으로 부터 현재의 저점구간에서 쌍바닥 찍으며 저점 지지대 확인. 저점이 높아지며 추세 상승의 모습. 저점 쌍바닥 확인후 거래량 폭증하며 1차 상승후 눌림목에서 다시 한차례 상승하다가 매물대 맞고 전고점 바로 아래에서 주가 형성중. 눌림목 매매 가능 구간으로 보입니다.
▶단기 전고점 돌파 시도 중
앞서 바닥에서 1차 상승후 지지선 확인하며 조정 받다가 살금살금 주가 높여왔습니다. 그러다 금요일 장에 거래량 분출하며 전고점을 갭으로 돌파하며 상승하였지만 매물 맞고 하락. 현재 주가는 전고점 바로 아래 위치.
▶수급분석
바닥권에서부터 주가를 상승시킨 주체는 외국인, 반면 기관과 개인은 상승구간에서 매도하며 보유수량 바닥권으로 내려왔습니다. 그리고 조정 눌림목에서 2차 상승 시점인 현재 위치에서 개인의 매수세가 들어오면서 기관과 외국인이 매도 하고 있는 모습.
눌림목 급등구간에서 개인의 매수세가 강하게 들어오자 외국인과 기관이 매물대 내놓으며 주가가 음봉 캔들 만들었습니다. 바닥권에서부터 매수해온 외국인의 보유수량이 아직 압도적으로 많습니다.
외국인과 기관의 수급에 따라 주가가 영향을 받을것으로 보입니다.
▶매수 매도 타이밍
북한산림 조림 모멘텀은 이제 시작이지만 어떤 기업이 얼마만큼 수혜를 받을 지는 아직 좀더 지켜봐야겠습니다. 일단 무림기업들은 북한 모멘텀이 아니라도 펄프값 상승으로 앞으로도 실적향상이 기대되고 있고, 실적과 자산에 비해 주가가 저평가되어 있는 구간인 만큼, 현재 시점에서 전고점 돌파매매 기법 적용하며 매수 타이밍 잡으면 좋은 수익 낼수 있을듯.
손절과 익절은 각자의 매매 방식에 따라 다르겠지만 크게 봐서 20일선 혹은, 60일선 이탈시로 잡아면 될듯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