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산림 조림 관련주들이 한차례 급등을 한후 조정장에서 과연 어떤 종목이 2차로 상승을 이어갈지 분석해둘 필요가 있는 시점이다. 조림사업은 일단 가장 먼저 추진되는 남북경협 사업으로 지난 남북정상회담을 앞두고 한차례 급등한후 차익실현이 출회되면서 주가가 상당히 조정을 받은 상황이다.
이들 조림 관련주 중에 가장 큰 변화를 보였던 것이 한솔홈데코인데 이 종목 과연 지금 들어가도 될까? 수급을 분석해 본다.
▶차트 흐름
주가가 바닥권에서 약 70~80% 상승했다가 현재는 절반가량 조정받고 있는 시기. 그럼 이 종목에 들어왔던 수급은 차익실현을 하고 빠져나갔을까? 아니면 아직도 보유수량 유지하며 2차 상승을 준비하고 있을까?
먼저 거래량을 보면,
이 종목의 주가가 급등하기 전 매집한 것이 보인다. 2월 28일 이전 거래량 대비 약 9,530%가 급증한 거래량이 들어오며 매집이 이루어졌다. 3일뒤 장대 음봉을 뽑으며 한차례 차익실현이 나왔지만 물량을 모두 털지는 않은 모습.
그리고 주가가 2300원대를 기록한 5월에는 거래량이 상당히 터지며 매수세 유입될때 상상수 차익실현이 나왔다. 그리고 트럼프의 미북회담 취소 발언이 있던날 갭하락 시점에서 다시 매수세 유입. 긔리고 5월말 미북 회담을 앞두고 주가가 정점을 찍었을때 거래량이 상당히 나오며 차익실현 물량이 쏟아져 나옴.
하단의 OBV 지표를 보면 5얼 초부터 꾸준히 매집 물량이 쏟아져 나오며 현재는 세력매집 물량은 거의 빠져나간 모습이다. 이 종목은 새로운 세력이 유입되지 않는다면 주가가 더이상 가지 않을것 같다.
▶거래주체별 수급분석
수급그래프를 보면 외국인은 5월초 갭상승한 시점에서 보유물량을 대거 정리하며 차익실현을 가장 많이 한 거래 주체. 기관은 이 시기 차익실현후 눌림목에서 재 매수한후 고점에서 일부 물량 차익실현하고 현재까지 들고 있는 것으로 보임.
기관과 개인의 보유물량이 증가하였고, 외국인은 빠져나간 모습. 이중 어떤 주체가 주도적인 재 매집에 나서느냐가 주가상승의 관건이 될듯. 하지만 OBV상 일단 매집이 풀렸으므로 관심종목에서 제외.
